☞先代산소와 동기감응(同氣感應)과의 관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진 댓글 0건 조회 6,880회 작성일 15-09-15 08:06본문
1.직계의 조상 산소가 명당이라 발복했다는 말은 있어도, 外家쪽 산소와 관련된 말은 없다.
동기감응은 부모와 조부모까지는 확인 가능한데, 조부모에게서 일어나면 유전학적으로 볼때 외조부모와도 일어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외조부모와는 동기감응이 확인되지 않는다.
이러한 현상으로 보아 외가쪽은 어머니를 통하여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뿐 동기감응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며, 외가쪽 산소가 좋아서 잘되었다든가, 좋지 않아서 망하였다는 전해오는 말이 없는 것은 타당하다고 하겠다.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는 없으나 동기감응은 父系의 유전자와 관련되어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2,산소 쓰고 3년, 새집 짓고 3년, 남의 집 사람(며느리) 들어 오고 3년 내로 큰 재앙이 없으면 그게 바로 명당이다.
산소의 경우 大明堂이나 大凶地는 3년이면 예외없이 관계자들이 크게 발복하거나 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10년정도 지나면 누구나 알 수 있을 만큼 그 집안의 흥망이 명확하게 드러남을 알 수있다. 산소못지 않게 양택도 중요한데, 옛날에는 대부분 고향에서 살면서 돈을 많이 벌게되면 새로 집을 크게 짓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새로 집을 지을 경우 같은 장소에 집을 짓더라도 건물, 대문, 출입문(현관)의 위치가 바뀌게 된다.
이러한 경우 좋은 혈에 있던 것이 냉혈로 바뀌어 큰 화를 입게 될 수 있다. 새로 시집온 며느리가 친정 선대의 산소가 흉지에 있어서 좋지 않은 동기감응을 받는 경우 특히 대흉지인 경우에는 그로 인하여 시댁에 평지풍파를 일으킬 수도 있다.
3, 자손의 산소가 명당이어서 발복하였다는 말은 없다.
동기감응은 선대에서 후대로 전달되어 일어날 뿐 후대에서 선대로는 일어나지는 않는다. 요즈음에는 그러한 일들이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과거에는 조혼을 하고 자녀를 날 수 있을 때 까지 낳기 때문에 장수하는 경우에는 자식 심지어는 손자가 먼저 사망하는 사례도 상당히 많았다고 볼 수 있는데, 선대의 유골에서 발하는 氣가 유전자를 이어받은 그 후손에게 전달된다면. 자손이 먼저 사망한 경우에는 그 자손의 유골에서 발하는 氣가 살아 있는 부모에게 전달되어 동기감응이 일어나는 것이 정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자식이 먼저 사망한 사람들을 확인 하여 본바 자식의 산소와는 동기감응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옛날부터 명당에 산소를 쓰면 발복한다고 하면서도 후손의 산소가 좋아서 발복하였다는 말이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점 역시 과학적 입증은 할 수 없으나 유전인자의 고유한 특성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한편으로는 부모님등 조상님들의 후손을 사랑하는 지극한 마음이 뼈속에 새겨져 그 후손에게 전달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도 생각해 보았다.
결론은..
땅의 기운 즉 穴을 식별하고 同氣感應을 확인하면서 풍수지리와 관련된 전해오는 말들이 어느 정도 일치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러한 말들은 결국 우리 선조들의 무수한 경험에서 정립된 말들이고 일리가 있는 말인듯 하다.
하지만 요즘은 先代가 死亡하면 바로 시신을 화장하고, 하물며 매장된 묘도 파묘해 화장을 하니 선대의 묘가 이렇고 저렇고, 좋고 나쁘고 와는 아무 상관이 없으니, 시신을 화장 후에는 들에 산에 강에 바다에 흙에 아무데나 뿌려도 후손에게 미치는 아무런 동기감응도 없고 아무런 영향도 없으니 화장문화는 점차 더 확산 돼 나갈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